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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벽화 _ 나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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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24.08.04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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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에 대웅전 벽화중 십우도와 비천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위 쪽, 대웅전 처마 아래에 계시는 나한님들 벽화를 보려고 합니다.

 

나한은 아라한의 줄임말입니다. 불교에서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불교의 성자이며,

 

 세속에 거주하면서 불법을 수호하는 존자이십니다.

 

불교는 부처님께 바치고 바쳐서, 가벼워지는 것이라고....  지난 경전반 수업 때 배웠었는데, 

 

한국 불교에서 표현되고 있는 나한도, 나한상에서도 편안하고, 좀 가벼운(?) 따뜻한 모습을 볼 수있는 점들이 흥미롭게 생각됩니다. 

 

그럼 우리절 대웅전, 나한님들 , 저와 함께 보시겠습니다.

 

 

선한 눈매를 하신 나한님 부채를 들고 계곡물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초봄에 하얀 목련 옆에 앉아 계십니다. 목에는 수건(?) 같은것을 걸치고 계시네욤. 

 

 

 

 

 

 

대나무가 보이는 곳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계십니다. 

 

 

 

 

 

뒤로 약간 높은 산이 보이고 살짝 아래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계십니다.  

 

 

 

 

역시 계곡 물이 보입니다. 맑은 계곡 물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약간 편하게 앉아 쉬고 계시는듯 해요.

 

 

 

포대화상 느낌을 풍기시는 나한님 입니다. 봇다리에 뭐가 있을까요...  포대화상을 그렸을 수도 있겠네요. 

뒤로는 예쁜 가을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연세가 많아 보이십니다. 

 

 

 

냇가 옆으로 집이 보이고 나한님은 손바닥을 보고 계십니다. 

 

 

 

 

 

연세가 많으신 나한님, 지팡이를 짚고 외출하시는것 같습니다.

 

 

 

뒷산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제가 보기엔 뭔가 서신을 보고 계시는것 같아요. 바람이 불어 날리는것 같고요.

 

 

 

예쁜 백매화 꽃을 감상하고 계세요.

 

 

 

 

 

 

가장 젊어 보이는 나한님입니다. 책을 보고 계십니다. 

 

 

 

 

큰 노송에 기대어 바느질을 하고 계시고, 향을 피우고, 뒤로 밀집모자도 보입니다. 

 

 

 

 

 

 

 

 

강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계세요.

 

 

 

 

자, 이렇게 대웅전 벽화중 위쪽에 나한도를 모두 보았습니다.  :-)

 

이렇게 대웅전 외부 벽화는 다 본것 같아요.

 

다음시간에는 법당내 불화 중 최고의 아름다움 지닌 신원사 대웅전 후불탱화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신원사 홍보기자 이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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