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화지문(口禍之門) 설참신도(舌斬身刀)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입은 재앙을 불러드리는 문이요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
혀는 몸을 베어버리는 칼이로다

폐구심장설(閉口深藏舌)
입을 닫고 혀를 잘 감추면

안신처처뢰(安身處處牢)
가는 것마다 몸이 편안하리라

혀 아래 도끼가 들었다.
말을 잘 못하면 상처를 줄 수 있으니,
늘 말을 조심하라는 뜻.

· 설참신도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라는 뜻으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곤경에 처한다.

<잡아함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입 안에 도끼가 함께 생긴다.
그것을 혀를 잘 간수하지 않으면 도리어 제 몸을 찍는다."

그리고 월하선사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말의 화살을 함부로 놀리지 마라.
귀에 한 번 들어가면 힘으로는 빼내지 못 하느니라."

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일년동안 중악단 스피커를 3개를 찢어버렸습니다.
종무실장님 우스개소리로 스피커가 제 염불을 담을 그릇이 못된다고 ㅎㅎ
이번에는 고성염불해도 멀쩡할 성능좋은 스피커로 달아놨는데..잘버터주길 ㅎ ..
스님의 간절함이 여러분들에게 전해져 속이 시원하고 든든한 기도가 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