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요약 해설 -1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한량없는 반야 지혜의 밝은 광명으로 가득한 세상을 노래합니다.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
시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우리의 참마음 본성의 밝은 광명인 대자대비 관세음보살이시여.

보도 듣고 느끼고 아는 일체 모든 존재의 실상은
텅 빈 허공과 같은 참 마음거울 바탕위에 인연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체가 참마음 한 바탕의 일입니다.

이와 같은 진실에 밝게 비추어 볼 수 있다면 지금 나를 괴롭히는 모든 근심걱정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한 공덕입니다.

보이고 들리는 느껴져 안다고 여기는 밖의 대상 경계는 인연따라 오고 가는 실체가 없는 것입니다.

온갖 분별망상으로 펼쳐진 세상을 따라 그것들 속에서 행복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밖을 향해 내달리는 어리석은 몸부림을 이제는 쉬어야 합니다.

순간 순간 일어나는 일체의 분별이 붉은 화로에 떨어지는 한 점 눈과 같이 사라진다면 ‘참나’의 본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 위에 더 없는 평안과 무한한 자유로 충만할 것입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먼저 반야심경의 전체적인 대충의 뜻을 풀어보고 나서 그다음 한구절 한구절 조금씩 깊이를 더해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