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4-12-0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4.12.06 조회220회 댓글0건본문
반야심경 요약 해설 -2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반야행자여!
우리 눈앞에 너무도 생생하여 거부할 수 없는 이 존재의 모습들은 각자의 업식으로 만든 고정관념의 색 안경으로 바라본 세상입니다.
지금 보고 있지만 진실 그대로를 볼 수 없습니다.
지금 듣고 있지만 진실 그대로를 들을 수 없습니다.
시시각각 느끼고 있지만 진실 그대로를 느낄 수 없습니다.
내가 안다고 하는 것 또한 나의 경험에 비추어진 생각의 조각들로 끼워 맞춰진 것이기에 진실 그대로 알수 없습니다.
눈앞에 드러난 모든 현상계의 만물은 참 마음을 이 진실에서 인연따라 비춰진 모양 그림자임에 밝아야 합니다.
마음 한바탕이기에 마음 밖에 한 법도 없습니다.
파도가 물을 떠날 수 없으며
물도 파도를 떠나서 있을 수 없습니다.
파도가 그대로 물이고
물이 그대로 파도입니다.
[수상행식 역부여시]
생각 감정 오감의 작용도 역시 그러합니다.
본래 고요한 근본 바탕인 우리의 본성 자리에서
한 생각 분별을 일으키면서 느낌과 생각을 의지해서 행동하고 인식하는 온갖 차별 세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생각 이전의 본래 아무 일없는 이 바탕에 밝지 못하면
한 조각 빛도 없는 어두운 밤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어 다니던 기나긴 날들을 돌아봅니다.
천년 만년동안 어두운 동굴도 한 순간 불빛에 밝혀지듯이 우리의 집착 분별을 한 순간에 내려놓아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에 이르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취사 간택을 꺼릴 뿐이니. . .
좋고 싫다는 분별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환하여 명백한 이 자리와 계합하게 되리라.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반야행자여!
우리 눈앞에 너무도 생생하여 거부할 수 없는 이 존재의 모습들은 각자의 업식으로 만든 고정관념의 색 안경으로 바라본 세상입니다.
지금 보고 있지만 진실 그대로를 볼 수 없습니다.
지금 듣고 있지만 진실 그대로를 들을 수 없습니다.
시시각각 느끼고 있지만 진실 그대로를 느낄 수 없습니다.
내가 안다고 하는 것 또한 나의 경험에 비추어진 생각의 조각들로 끼워 맞춰진 것이기에 진실 그대로 알수 없습니다.
눈앞에 드러난 모든 현상계의 만물은 참 마음을 이 진실에서 인연따라 비춰진 모양 그림자임에 밝아야 합니다.
마음 한바탕이기에 마음 밖에 한 법도 없습니다.
파도가 물을 떠날 수 없으며
물도 파도를 떠나서 있을 수 없습니다.
파도가 그대로 물이고
물이 그대로 파도입니다.
[수상행식 역부여시]
생각 감정 오감의 작용도 역시 그러합니다.
본래 고요한 근본 바탕인 우리의 본성 자리에서
한 생각 분별을 일으키면서 느낌과 생각을 의지해서 행동하고 인식하는 온갖 차별 세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생각 이전의 본래 아무 일없는 이 바탕에 밝지 못하면
한 조각 빛도 없는 어두운 밤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어 다니던 기나긴 날들을 돌아봅니다.
천년 만년동안 어두운 동굴도 한 순간 불빛에 밝혀지듯이 우리의 집착 분별을 한 순간에 내려놓아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에 이르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취사 간택을 꺼릴 뿐이니. . .
좋고 싫다는 분별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환하여 명백한 이 자리와 계합하게 되리라.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