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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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4.12.13 조회211회 댓글0건본문
반야심경의 깊은 뜻 -6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아침드라마 내용이 막장이라고 욕하면서도 설겆이 쌓아 놓고라도 그 시간은 빼놓지 않고 봅니다.
그 이야기 속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가슴 조마 조마하기도 하지만 드라마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티비화면 바탕에 온갖 영상이 비춰져 보인 것일 뿐임을 분명히 알기에 아무렇지 않습니다.
보고 듣고 보이고 들리는 일체 주객으로 펼쳐져 있는 세상속에서 생로병사와 우비고뇌의 온갖 인생 스토리도 단 한순간도 마음 이 한바탕을 떠나 있는 어떤 것일 수 없습니다.
온갖 인연이 텅 빈 허공과 같은 마음 근본 바탕에서 오고가는 것임에 사무친다면 허공에 걸림 없는 바람처럼 그리고 구름처럼 그렇게 자유 자재하기에 더 이상 무슨 근심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를 묶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대나무 그림자가 계단을 쓸어도 먼지하나 일지않고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 흔적 없듯이 ...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우리도 이놈처럼..세상 편하게 ㅎㅎ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아침드라마 내용이 막장이라고 욕하면서도 설겆이 쌓아 놓고라도 그 시간은 빼놓지 않고 봅니다.
그 이야기 속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가슴 조마 조마하기도 하지만 드라마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티비화면 바탕에 온갖 영상이 비춰져 보인 것일 뿐임을 분명히 알기에 아무렇지 않습니다.
보고 듣고 보이고 들리는 일체 주객으로 펼쳐져 있는 세상속에서 생로병사와 우비고뇌의 온갖 인생 스토리도 단 한순간도 마음 이 한바탕을 떠나 있는 어떤 것일 수 없습니다.
온갖 인연이 텅 빈 허공과 같은 마음 근본 바탕에서 오고가는 것임에 사무친다면 허공에 걸림 없는 바람처럼 그리고 구름처럼 그렇게 자유 자재하기에 더 이상 무슨 근심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를 묶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대나무 그림자가 계단을 쓸어도 먼지하나 일지않고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 흔적 없듯이 ...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우리도 이놈처럼..세상 편하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