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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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5.07.12 조회17회 댓글0건본문
금강경 마음공부
<제15 지경공덕분> -6
내가 있고 내 아닌 것이 따로 있는가?
예를들어 오늘 비가 올 줄알았는데 창문에 햇살이 가득해서 미뤄두었던 빨래를 세탁기에 돌립니다.
"지금 하늘에 구름 한 점없이 참 높고 맑습니다."
본래 그러한 일이 있습니까?
하늘은 하늘이라고 말하지도
높고 맑다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내가 그리보아 그러한 일이고
다만 내가 그리 이름하여 그러한 일입니다.
마음거울 한 바탕에 비추어 들어난
그림자 모양의 이미지와 그 이름일 뿐...
거울과 거울바탕의 그림자는
둘로 떼어낼 수 없는 한바탕으로 평등하여 인연따라 오고 가고 가고 오지만 본래 아무일 없는 거울바탕처럼
한바탕으로 이 진실로 돌아오는 것이며
지금 "하늘이 높고 참 맑습니다."라고
말하는 이 순간 온전히 조금도 감춤없는
나의 존재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것이 바로 진실한 나의 모습인
본래면목이라고 말합니다.
관세음보살님 전에 기도하는 나와 관세음보살님이 따로 떨어져 둘이 아님에 밝은 지혜로 우리는 언제나 본래 원만한 관세음보살님의 자비광명으로 충만하여 날마다 좋은날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나의 자성 관음을 일깨워
모든 이들의 행복과 평안을 바라는
따뜻한 눈길과 내민 손길은
둘 아닌 한바탕으로 진실합니다.
한바탕 둘이 아니기에 도움을 주는 이가 다름아닌 받는 이라는 인과동시(因果同時)의 연기법의 이치이기에 진실한 자비인 동체대비(同體大悲)가 됩니다.
이것이 비로소 진실로 내가 행복해지는 일임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제15 지경공덕분> -6
내가 있고 내 아닌 것이 따로 있는가?
예를들어 오늘 비가 올 줄알았는데 창문에 햇살이 가득해서 미뤄두었던 빨래를 세탁기에 돌립니다.
"지금 하늘에 구름 한 점없이 참 높고 맑습니다."
본래 그러한 일이 있습니까?
하늘은 하늘이라고 말하지도
높고 맑다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내가 그리보아 그러한 일이고
다만 내가 그리 이름하여 그러한 일입니다.
마음거울 한 바탕에 비추어 들어난
그림자 모양의 이미지와 그 이름일 뿐...
거울과 거울바탕의 그림자는
둘로 떼어낼 수 없는 한바탕으로 평등하여 인연따라 오고 가고 가고 오지만 본래 아무일 없는 거울바탕처럼
한바탕으로 이 진실로 돌아오는 것이며
지금 "하늘이 높고 참 맑습니다."라고
말하는 이 순간 온전히 조금도 감춤없는
나의 존재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것이 바로 진실한 나의 모습인
본래면목이라고 말합니다.
관세음보살님 전에 기도하는 나와 관세음보살님이 따로 떨어져 둘이 아님에 밝은 지혜로 우리는 언제나 본래 원만한 관세음보살님의 자비광명으로 충만하여 날마다 좋은날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나의 자성 관음을 일깨워
모든 이들의 행복과 평안을 바라는
따뜻한 눈길과 내민 손길은
둘 아닌 한바탕으로 진실합니다.
한바탕 둘이 아니기에 도움을 주는 이가 다름아닌 받는 이라는 인과동시(因果同時)의 연기법의 이치이기에 진실한 자비인 동체대비(同體大悲)가 됩니다.
이것이 비로소 진실로 내가 행복해지는 일임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