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5-08-0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5.08.09 조회2회 댓글0건본문
마음산책 100일단상
18일 - 금강경과 친해지기 4단계
내려놓아라
일어나는 이 마음조차
내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붙잡고 움켜쥔 채
나는 또 괴로워합니다
사라질 인연인 줄 알면서
버리지 못해 상처가 되고
텅 빈 허상에 끌려가며
나는 끝없이 흔들립니다
내려놓아라, 제발 놓아라
그 마음마저 놓아보라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물지 않음이 길이니라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간절하게 그 이름을 부릅니다
옴 아로륵계 사바하
업장을 녹여 주소서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생각 하나에 묶여 울며
그림자임을 알아도
나는 또 속절없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고요한 자비의 바람
그 침묵에 귀 기울이며
내 안의 등불을 다시 밝혀
간절히 그 이름을 부릅니다
내려놓아라, 두려워 말라
진실은 고요 속에 있나니
관세음보살, 그 자비 따라
자유의 문이 열리리라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 어리석은 중생이
당신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부디 이 마음, 놓을 수 있게
부디 이 삶, 비울 수 있게
나를 이끌어주소서
옴 아로륵계 사바하...

18일 - 금강경과 친해지기 4단계
내려놓아라
일어나는 이 마음조차
내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붙잡고 움켜쥔 채
나는 또 괴로워합니다
사라질 인연인 줄 알면서
버리지 못해 상처가 되고
텅 빈 허상에 끌려가며
나는 끝없이 흔들립니다
내려놓아라, 제발 놓아라
그 마음마저 놓아보라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물지 않음이 길이니라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간절하게 그 이름을 부릅니다
옴 아로륵계 사바하
업장을 녹여 주소서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생각 하나에 묶여 울며
그림자임을 알아도
나는 또 속절없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고요한 자비의 바람
그 침묵에 귀 기울이며
내 안의 등불을 다시 밝혀
간절히 그 이름을 부릅니다
내려놓아라, 두려워 말라
진실은 고요 속에 있나니
관세음보살, 그 자비 따라
자유의 문이 열리리라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 어리석은 중생이
당신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부디 이 마음, 놓을 수 있게
부디 이 삶, 비울 수 있게
나를 이끌어주소서
옴 아로륵계 사바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