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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4.08.23 조회476회 댓글0건본문
자고 깨는 것은 작은 꿈이고,
나고 죽는 것은 큰 꿈일 뿐이다
(寤寐小夢 死生大夢)
굳이 중생들의 근기를 나누어 본다면 여러분은 어떤 모습일지 스스로 판단해 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
상근기 중생들은 모든 것들이 허망한 꿈인 줄 압니다. 그러나 전생부터 지어놓은 숙업들이 아직 완전히 처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치 바람은 멈추었으나 파도는 아직 일고 있는 것과 같기아서 머지않아 꿈속에서 깨어날 수 있는 중생들입니다.
그리고 중근기 중생들은 꿈인 머리로만 이해하기에 숙세의 업식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사랑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외로워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근기 중생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허망한 꿈이라고 말씀하지만 믿어지지 않고 또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꿈속에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이 모든 것들이 너무도 온전하게 생생하기에 그것들을 붙들고 안간힘쓰며 울고 웃고하며 살아가는 이러한 중생들을 하근기 중생이라고 합니다.
이 꿈인 줄 모르는 이들을 위해서 그 꿈에서 깨어날 때까지 기도하고, 염불하고, 참선하고, 사경하라고 권합니다.
스님들이 염불을 시킵니다.
목이 터져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명호를 염불하고 산왕대신 명호를 염불하며 정근하는 것은 목구멍에 검은 가래같이 달라 붙어있는 집착인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들을 토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들을 삼독심을 모두 토해내고 나서 상쾌하고 맑은 그 마음으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절하기를 권합니다.
절하는 수행은 업장의 구정물통을 흔들어 엎어버리듯 그렇게, 내 온몸을 한없이 낮추어 바닥에 던지듯 그렇게, 한없이 내려놓고 또 놓아 무심을 체득하면 어느 순간 나라고 하는 것을 잊게되고 내것이라고 쥐고 놓지못했던 많은것들이 인연따라 오고가는 것일뿐 이라는 것을, 화나고 불안한 이 마음도 모두 헛된 것이라는 것을. . .
우리 숙세부터의 업장으로 가득한 이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번뇌와 집착을 다 쏟아내어 버리게 될 것입니다.
참선을 권합니다.
화두라고 하는 그 의심에 의식을 집중해서 그 집중의 힘이 극에 달하게 밀어붙이는 공력이 닿아서 진실로 어찌해볼 도리 없는 곳까지 도달하면 일체를 자연히 내려놓아 공(空)한 이치를 속에서 마주하는 경계가 감춤없이 바로 그것임을 바로 깨치게 되는 것입니다.
주력을 권합니다.
온 우주 가득한 부처님 광명의 위신력이 비추어 감싸고 있고 더불어 우리가 본래 갖추어 있기에 안으로부터 터져나오는 지혜의 빛으로 안밖이 둘없이 하나되어 무명인 어리석음의 이 어둠을 단박에 밝히는 것입니다
그리서 이러한 노력들로 하여금 우리들의 허망한 꿈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불교 수행으로 이끄는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꿈깨!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나고 죽는 것은 큰 꿈일 뿐이다
(寤寐小夢 死生大夢)
굳이 중생들의 근기를 나누어 본다면 여러분은 어떤 모습일지 스스로 판단해 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
상근기 중생들은 모든 것들이 허망한 꿈인 줄 압니다. 그러나 전생부터 지어놓은 숙업들이 아직 완전히 처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치 바람은 멈추었으나 파도는 아직 일고 있는 것과 같기아서 머지않아 꿈속에서 깨어날 수 있는 중생들입니다.
그리고 중근기 중생들은 꿈인 머리로만 이해하기에 숙세의 업식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사랑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외로워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근기 중생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허망한 꿈이라고 말씀하지만 믿어지지 않고 또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꿈속에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이 모든 것들이 너무도 온전하게 생생하기에 그것들을 붙들고 안간힘쓰며 울고 웃고하며 살아가는 이러한 중생들을 하근기 중생이라고 합니다.
이 꿈인 줄 모르는 이들을 위해서 그 꿈에서 깨어날 때까지 기도하고, 염불하고, 참선하고, 사경하라고 권합니다.
스님들이 염불을 시킵니다.
목이 터져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명호를 염불하고 산왕대신 명호를 염불하며 정근하는 것은 목구멍에 검은 가래같이 달라 붙어있는 집착인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들을 토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들을 삼독심을 모두 토해내고 나서 상쾌하고 맑은 그 마음으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절하기를 권합니다.
절하는 수행은 업장의 구정물통을 흔들어 엎어버리듯 그렇게, 내 온몸을 한없이 낮추어 바닥에 던지듯 그렇게, 한없이 내려놓고 또 놓아 무심을 체득하면 어느 순간 나라고 하는 것을 잊게되고 내것이라고 쥐고 놓지못했던 많은것들이 인연따라 오고가는 것일뿐 이라는 것을, 화나고 불안한 이 마음도 모두 헛된 것이라는 것을. . .
우리 숙세부터의 업장으로 가득한 이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번뇌와 집착을 다 쏟아내어 버리게 될 것입니다.
참선을 권합니다.
화두라고 하는 그 의심에 의식을 집중해서 그 집중의 힘이 극에 달하게 밀어붙이는 공력이 닿아서 진실로 어찌해볼 도리 없는 곳까지 도달하면 일체를 자연히 내려놓아 공(空)한 이치를 속에서 마주하는 경계가 감춤없이 바로 그것임을 바로 깨치게 되는 것입니다.
주력을 권합니다.
온 우주 가득한 부처님 광명의 위신력이 비추어 감싸고 있고 더불어 우리가 본래 갖추어 있기에 안으로부터 터져나오는 지혜의 빛으로 안밖이 둘없이 하나되어 무명인 어리석음의 이 어둠을 단박에 밝히는 것입니다
그리서 이러한 노력들로 하여금 우리들의 허망한 꿈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불교 수행으로 이끄는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꿈깨!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