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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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4.05.28 조회786회 댓글0건본문
"어떤 법으로 망심(妄心)을 다스리는가?"
"무심(無心)의 법으로서 망상을 다스린다."
"만약 사람으로서 마음이 없으면 곧 초목과 같으리니 그러면 무심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지금 말한 무심이란 마음자체가 없다고 무심이라한 것이 아니라, 다만 마음 속에 물(物)이 없음을 무심이라 한 것이다.
마치 빈 병이라 말할 때 병속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빈 병이라 말하는 것이지 병자체가 없다고 빈 병이라 말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조사는, 다만 마음에 일이 없고 일에 마음이 없으면 저절로 비었으면서 신령하고 고요하면서 묘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진심직설
무심해야겠다면 이것 또한 유심입니다.
온갖 모양 소리 느낌 그리고 이름에 끌려다니며 취사선택하며 울고 웃고 안간힘쓰며 살아가던 삶에서 이제는 일체를 인연에 맞기고 순간 순간 온갖 변하는 가운데 변함없는 이 참마음 한바탕 진실한 내가 본래 무심임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온갖 일들이 다 있지만 본래 아무일 없는 무심의 자리에서 걸림없는 대 자유를 누리는 일이 참마음 나의 자성 관자재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거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걸림없이 ...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회주스님 모시고 성지순례 잘 다녀왔습니다.










"무심(無心)의 법으로서 망상을 다스린다."
"만약 사람으로서 마음이 없으면 곧 초목과 같으리니 그러면 무심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지금 말한 무심이란 마음자체가 없다고 무심이라한 것이 아니라, 다만 마음 속에 물(物)이 없음을 무심이라 한 것이다.
마치 빈 병이라 말할 때 병속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빈 병이라 말하는 것이지 병자체가 없다고 빈 병이라 말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조사는, 다만 마음에 일이 없고 일에 마음이 없으면 저절로 비었으면서 신령하고 고요하면서 묘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진심직설
무심해야겠다면 이것 또한 유심입니다.
온갖 모양 소리 느낌 그리고 이름에 끌려다니며 취사선택하며 울고 웃고 안간힘쓰며 살아가던 삶에서 이제는 일체를 인연에 맞기고 순간 순간 온갖 변하는 가운데 변함없는 이 참마음 한바탕 진실한 내가 본래 무심임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온갖 일들이 다 있지만 본래 아무일 없는 무심의 자리에서 걸림없는 대 자유를 누리는 일이 참마음 나의 자성 관자재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거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걸림없이 ...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회주스님 모시고 성지순례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