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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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4.05.29 조회800회 댓글0건본문
시궁창에 빠져있어도 다이야몬드는
그 가치가 똑 같습니다.
우리가 비록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의 삼독심으로 살아가는 중생이지만 우리가 본래 갖추고 있는 참마음 청정한 본 바탕인 불성도 이와 같습니다.
한 생각 분별을 일으켜 좋다 싫다, 맞다 틀리다 하는 온갖 분별망상을 쥐고 놓지못하던 이 못된 습관을 알아차리고 깨어나는 일이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염불이고 참선이고 절하는 수행들인 것입니다.
지금 우리 눈앞에 너무도 생생하여 보이는 것에 끌리고 들리는 것에 마음을 뺏기며 살아가지만 사실은 이 모든 것들은 실체가 없이 인연따라 일어나고 사라지는 파도 물결처럼 인연생 인연멸하는 것일 뿐임에 밝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일체가 참마음 거울바탕 자리에서 온갖 인연의 모습으로 펼쳐져 보인 모양이고 이름일 뿐임에 분명해야 더 이상 이 헛개비 모양과 이름에 속아 울고 웃는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 걸림없는 대 자유를 누릴것입니다.
이 진실을 깨친이가 너무 좋아 덩실덩실 춤추며 노래하던 모습을 상상하며 함께 나눕니다.
何期自性(하기자성)이 本自淸淨(본자청정)이며
何期自性이 本不生滅(본불생멸)이며
何期自性이 本自具足(본자구족)이며
何期自性이 本無動搖(본무동요)며
何期自性이 能生萬法(능생만법)이리까
나의 성품(자성)이 본래 청정한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나의 성품이 본래 생멸이 없는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나의 성품이 본래 저절로 갖춰져 있는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나의 성품이 본래 동요가 없는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나의 성품이 능히 모든 것을 만들어 내는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 육조 혜능스님 오도송
어제 오후에 모든 대중들이 소방서와 협조해서 화재 모의 소방훈련을 가졌습니다.
사찰에는 대부분 목조건물이라 화재에 유념해야겠습니다.


그 가치가 똑 같습니다.
우리가 비록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의 삼독심으로 살아가는 중생이지만 우리가 본래 갖추고 있는 참마음 청정한 본 바탕인 불성도 이와 같습니다.
한 생각 분별을 일으켜 좋다 싫다, 맞다 틀리다 하는 온갖 분별망상을 쥐고 놓지못하던 이 못된 습관을 알아차리고 깨어나는 일이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염불이고 참선이고 절하는 수행들인 것입니다.
지금 우리 눈앞에 너무도 생생하여 보이는 것에 끌리고 들리는 것에 마음을 뺏기며 살아가지만 사실은 이 모든 것들은 실체가 없이 인연따라 일어나고 사라지는 파도 물결처럼 인연생 인연멸하는 것일 뿐임에 밝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일체가 참마음 거울바탕 자리에서 온갖 인연의 모습으로 펼쳐져 보인 모양이고 이름일 뿐임에 분명해야 더 이상 이 헛개비 모양과 이름에 속아 울고 웃는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 걸림없는 대 자유를 누릴것입니다.
이 진실을 깨친이가 너무 좋아 덩실덩실 춤추며 노래하던 모습을 상상하며 함께 나눕니다.
何期自性(하기자성)이 本自淸淨(본자청정)이며
何期自性이 本不生滅(본불생멸)이며
何期自性이 本自具足(본자구족)이며
何期自性이 本無動搖(본무동요)며
何期自性이 能生萬法(능생만법)이리까
나의 성품(자성)이 본래 청정한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나의 성품이 본래 생멸이 없는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나의 성품이 본래 저절로 갖춰져 있는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나의 성품이 본래 동요가 없는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나의 성품이 능히 모든 것을 만들어 내는 줄을 내 어찌 알았으랴.
- 육조 혜능스님 오도송
어제 오후에 모든 대중들이 소방서와 협조해서 화재 모의 소방훈련을 가졌습니다.
사찰에는 대부분 목조건물이라 화재에 유념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