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4-04-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4.04.19 조회858회 댓글0건본문
우리가 본래 갖추고 있는 참마음 진여본성의 이 진실을 깨치기 위한 안내서가 바로 부처님 말씀인 경전입니다.
그리고 이 경전을 비유할 때 흔히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라고 표현합니다.
만약에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가리켰는데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본다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안내서라는 것은 목적지에 바로 도착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데 길을 떠나지 않고 그 안내서의 내용만 파고 있다고 도착되겠습니까.
우리도 부처님이 체득하신 그 진리를 감동하고 우러러 박수만 칠일이 아니라 부처님이 가신 길을 따라서 우리도 함께 그 길을 가야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방금 이 이야기로서 우리는 참된 불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기도 법회에서는 거룩하게 불제자로 정성을 다하지만 이 법당 문턱만 넘으면 스님 법문도 끝나지도 않았는데 공양간에서 밥 먹는다고 나가서 시끄럽게 떠들고 과일 떡 한 조각 더 챙겨갈려고 싸놓고 서로 밀치고, 또 열심히 기도 잘하는 도반을 칭찬하기보다 흉보고 질투하고 이래서야 좀전까지 불보살님과 산왕대신님께 정성을 올렸던 그 기도 공덕이 어떻게 원만하게 갖추어 지겠습니까.
법당에서 기도하듯 그리 우리의 삶 속에서도 정성스럽고 진실한 마음으로 인연을 지어가는 노력이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올바른 실천이고 바른 불자의 자세일 것입니다.
내마음 관세음이니
날마다 좋은날입니다.
며칠전 제방 앞 뜰 잔디에 날라와 놀고 있는 여름철새 후투티새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머리의 깃을 활짝 펴면 인디언추장의 깃털모자를 닮아서 인디언추장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후투티입니다.


그리고 이 경전을 비유할 때 흔히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라고 표현합니다.
만약에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가리켰는데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본다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안내서라는 것은 목적지에 바로 도착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데 길을 떠나지 않고 그 안내서의 내용만 파고 있다고 도착되겠습니까.
우리도 부처님이 체득하신 그 진리를 감동하고 우러러 박수만 칠일이 아니라 부처님이 가신 길을 따라서 우리도 함께 그 길을 가야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방금 이 이야기로서 우리는 참된 불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기도 법회에서는 거룩하게 불제자로 정성을 다하지만 이 법당 문턱만 넘으면 스님 법문도 끝나지도 않았는데 공양간에서 밥 먹는다고 나가서 시끄럽게 떠들고 과일 떡 한 조각 더 챙겨갈려고 싸놓고 서로 밀치고, 또 열심히 기도 잘하는 도반을 칭찬하기보다 흉보고 질투하고 이래서야 좀전까지 불보살님과 산왕대신님께 정성을 올렸던 그 기도 공덕이 어떻게 원만하게 갖추어 지겠습니까.
법당에서 기도하듯 그리 우리의 삶 속에서도 정성스럽고 진실한 마음으로 인연을 지어가는 노력이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올바른 실천이고 바른 불자의 자세일 것입니다.
내마음 관세음이니
날마다 좋은날입니다.
며칠전 제방 앞 뜰 잔디에 날라와 놀고 있는 여름철새 후투티새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머리의 깃을 활짝 펴면 인디언추장의 깃털모자를 닮아서 인디언추장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후투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