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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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4.04.07 조회850회 댓글0건본문
밤 근심이 하 길기에
꿈도 길줄 알았더니
님을 보러 가는 길에
반도 못가서 깨었구나.
새벽꿈이 하 짧기에
근심도 짧을 줄 알았더니
근심에서 근심으로
끝간데를 모르겠다.
만일 님에게도
꿈과 근심이 있거든
차라리 근심이 꿈이 되고 꿈이 근심되어라.
-한용운, 꿈과 근심-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연따라 갈 뿐 ...
진실로 이러할진덴
그렇다면 무엇을 집착하여 놓지못하고
어딜 그리 바삐 가고 있는가.
잠시 멈추고 본연의 나를 불러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