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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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5.03.26 조회47회 댓글0건본문
하루종일 봄 찾아 허둥댔으나 보지 못하여
終日尋春 不見春 (종일심춘 불견출)
짚신이 닳도록 먼 산 구름 덮인 곳까지 헤맸네
芒鞋踏破 嶺頭雲 (망혜답파 령두운)
지쳐 돌아오니 창 앞 매화 향기 미소가 가득
歸來笑撚 梅花臭 (귀래소연 매화취)
봄은 벌써 그 가지에 매달려 있었네
春在枝頭 己十分 (춘재지두 기십분)
여러분은 본래 청정하고 원만하여 일체를 다 비추어내는 거울과 같습니다.
간절한 바램과 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밖에서 찾아 구해서 얻어지는 행복이 아니라 다름아닌 참마음 내 안의 일임에 밝아야 합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찬 겨울 그 모진 칼바람의 생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봄은 묵묵히 제 할일을 해내고 있었습니다. 빙긋이 미소로 바라보며 내 마음과 통한 계룡산 신원사의 봄에게도 악수를 청해봅니다.





終日尋春 不見春 (종일심춘 불견출)
짚신이 닳도록 먼 산 구름 덮인 곳까지 헤맸네
芒鞋踏破 嶺頭雲 (망혜답파 령두운)
지쳐 돌아오니 창 앞 매화 향기 미소가 가득
歸來笑撚 梅花臭 (귀래소연 매화취)
봄은 벌써 그 가지에 매달려 있었네
春在枝頭 己十分 (춘재지두 기십분)
여러분은 본래 청정하고 원만하여 일체를 다 비추어내는 거울과 같습니다.
간절한 바램과 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밖에서 찾아 구해서 얻어지는 행복이 아니라 다름아닌 참마음 내 안의 일임에 밝아야 합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
찬 겨울 그 모진 칼바람의 생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봄은 묵묵히 제 할일을 해내고 있었습니다. 빙긋이 미소로 바라보며 내 마음과 통한 계룡산 신원사의 봄에게도 악수를 청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