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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5.03.11 조회56회 댓글0건본문
대만 사찰순례 5- 자항사 등신불 친견
대만 사찰 순례 마지막 여정으로 육신보살상이 있는 자항사로 향했습니다.
" 내 죽은 뒤 삼 년 지나서 관을 열되, 시신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부처님 가피와 수행공덕이 헛되지 않았음이니, 내 몸뚱이에 금을 입혀, 공덕의 증표로 삼게 하라! "
자항대사가 제자들에게 남긴,
열 가지 유언법문.
1. 항상 눈 밝은 스승을 가까이 하라.
2. 좋은 도반을 아끼고 서로 의지하라.
3. 경율논 삼장의 불법을 공부하라.
4. 계율을 잘 지켜서 몸과 마음을 단정하라.
5. 항상 불보살님 명호를 불러라.
6. 조석으로 예불, 예배에 힘쓰라
7. 윤회의 고통과 중생들의 괴로움을 생각하라.
8. 항상 깨달음의 마음인 보리심을 일으켜라.
9. 자신의 재산과 시간은 중생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사용하라.
10. 탐진치 삼독을 버리고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고자 발원하라.
『1958년 그의 나이 60이 되었다. 자신의 열반을 준비하면서 무문관 폐관수행에 들어갔다. 무문관 선원의 작은 구멍을 내어 제자들에게 매일 한차례 설법을 하였다. 마침내 육신을 벗어날 시간이 왔음을 깨달았다.
제자들을 불러 위와 같은 유언을 남기고 입적 하였다.그의 제자들이 3년 후에 단지를 열려고 했으나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열지 않았다.
5주기 되던 해에 제자들 꿈에 스승이 나타나서 왜 나의 유언을 지키지 않느냐고 경책하였다. 모든 제자들이 똑같은 꿈을 꾸었다.
5주기 추모재를 마치고 각계 인사들과 큰 스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항아리를 열었다. 육신은 부패하지 않고 온전하였으며 양손은 가지런히 무릎 위에 놓여 있었다. 머리와 수염도 자랐지만 피부는 깨끗하고 더욱 투명했다. 입관할 때의 모습 그대로 돌아오신 것이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기적이 일어났다고 감동하였다.』
더군다나 항아리에서는 아주 좋은 향기가 나서, 멀리멀리까지 퍼져서 사람들을 불러모았는데, 자항대사 육신불 출현을 계기로 불교의 위상과 자긍심이 고취되어 대만 신도들의 포교에 밑거름이 되는 방편을 펴신 것입니다.










대만 사찰 순례 마지막 여정으로 육신보살상이 있는 자항사로 향했습니다.
" 내 죽은 뒤 삼 년 지나서 관을 열되, 시신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부처님 가피와 수행공덕이 헛되지 않았음이니, 내 몸뚱이에 금을 입혀, 공덕의 증표로 삼게 하라! "
자항대사가 제자들에게 남긴,
열 가지 유언법문.
1. 항상 눈 밝은 스승을 가까이 하라.
2. 좋은 도반을 아끼고 서로 의지하라.
3. 경율논 삼장의 불법을 공부하라.
4. 계율을 잘 지켜서 몸과 마음을 단정하라.
5. 항상 불보살님 명호를 불러라.
6. 조석으로 예불, 예배에 힘쓰라
7. 윤회의 고통과 중생들의 괴로움을 생각하라.
8. 항상 깨달음의 마음인 보리심을 일으켜라.
9. 자신의 재산과 시간은 중생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사용하라.
10. 탐진치 삼독을 버리고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고자 발원하라.
『1958년 그의 나이 60이 되었다. 자신의 열반을 준비하면서 무문관 폐관수행에 들어갔다. 무문관 선원의 작은 구멍을 내어 제자들에게 매일 한차례 설법을 하였다. 마침내 육신을 벗어날 시간이 왔음을 깨달았다.
제자들을 불러 위와 같은 유언을 남기고 입적 하였다.그의 제자들이 3년 후에 단지를 열려고 했으나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열지 않았다.
5주기 되던 해에 제자들 꿈에 스승이 나타나서 왜 나의 유언을 지키지 않느냐고 경책하였다. 모든 제자들이 똑같은 꿈을 꾸었다.
5주기 추모재를 마치고 각계 인사들과 큰 스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항아리를 열었다. 육신은 부패하지 않고 온전하였으며 양손은 가지런히 무릎 위에 놓여 있었다. 머리와 수염도 자랐지만 피부는 깨끗하고 더욱 투명했다. 입관할 때의 모습 그대로 돌아오신 것이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기적이 일어났다고 감동하였다.』
더군다나 항아리에서는 아주 좋은 향기가 나서, 멀리멀리까지 퍼져서 사람들을 불러모았는데, 자항대사 육신불 출현을 계기로 불교의 위상과 자긍심이 고취되어 대만 신도들의 포교에 밑거름이 되는 방편을 펴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