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6-06-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6.06.20 조회296회 댓글0건본문
부탄성지순례 3
부탄 성지순례 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웅장한 사원보다도 사람들의 평온한 얼굴이었습니다.
부탄은 국민총행복지수라는 이름으로 행복을 국가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그 뿌리를 들여다보면 결국 불교의 가르침이 살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부탄 사람들은 인간의 행복이 자연과 결코 따로 존재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숲이 사라지면 사람의 삶도 황폐해지고, 전통과 공동체가 무너지면 마음의 뿌리도 흔들린다는 것을 압니다. 국토의 60% 이상을 울창한 숲으로 지켜내고 고유의 생활방식을 소중히 보존해 온 것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緣起)의 가르침을 온 삶으로 실천한 결과입니다.
숲을 지키는 것은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緣起)와 자비(慈悲)의 표현이었습니다.
부탄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이란 더 많이 갖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이웃, 그리고 현재의 삶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데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부탄은 마치 불교의 가르침이 한 나라의 모습으로 피어난 작은 연꽃 같았습니다.
이른 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에 넋을 잃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다.
소박한 박물관도 둘러보았습니다.
사원 주변에는
룽따(風馬, 기도 깃발)
마니차(경전이 들어 있는 회전통)
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나가며 마니차를 돌리고, 바람이 깃발을 흔들 때마다 기도가 온 세상에 전해진다고 믿습니다.
부탄 사찰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마니차(Prayer Wheels)는 사찰 외벽을 따라 수많은 원통형 마니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불교 경전이 담겨 있어, 이를 한 바퀴 돌릴 때마다 경전을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쌓인다고 믿습니다.
오늘은 기억나는 사찰이 푸나카 종 (Punakha Dzong)입니다.
두 개의 강이 만나는 지점에 세워진 가장 아름다운 종으로, 과거 부탄의 수도였습니다.
그리고 푸나카종 가기 전에 들렀던 한 사찰은 자식을 얻는 기원을 하는 사찰로 남근 조각상을 등에 메고 탑돌이 하는 여인의 간절함도 보았습니다.











부탄 성지순례 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웅장한 사원보다도 사람들의 평온한 얼굴이었습니다.
부탄은 국민총행복지수라는 이름으로 행복을 국가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그 뿌리를 들여다보면 결국 불교의 가르침이 살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부탄 사람들은 인간의 행복이 자연과 결코 따로 존재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숲이 사라지면 사람의 삶도 황폐해지고, 전통과 공동체가 무너지면 마음의 뿌리도 흔들린다는 것을 압니다. 국토의 60% 이상을 울창한 숲으로 지켜내고 고유의 생활방식을 소중히 보존해 온 것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緣起)의 가르침을 온 삶으로 실천한 결과입니다.
숲을 지키는 것은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緣起)와 자비(慈悲)의 표현이었습니다.
부탄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이란 더 많이 갖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이웃, 그리고 현재의 삶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데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부탄은 마치 불교의 가르침이 한 나라의 모습으로 피어난 작은 연꽃 같았습니다.
이른 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에 넋을 잃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다.
소박한 박물관도 둘러보았습니다.
사원 주변에는
룽따(風馬, 기도 깃발)
마니차(경전이 들어 있는 회전통)
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나가며 마니차를 돌리고, 바람이 깃발을 흔들 때마다 기도가 온 세상에 전해진다고 믿습니다.
부탄 사찰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마니차(Prayer Wheels)는 사찰 외벽을 따라 수많은 원통형 마니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불교 경전이 담겨 있어, 이를 한 바퀴 돌릴 때마다 경전을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쌓인다고 믿습니다.
오늘은 기억나는 사찰이 푸나카 종 (Punakha Dzong)입니다.
두 개의 강이 만나는 지점에 세워진 가장 아름다운 종으로, 과거 부탄의 수도였습니다.
그리고 푸나카종 가기 전에 들렀던 한 사찰은 자식을 얻는 기원을 하는 사찰로 남근 조각상을 등에 메고 탑돌이 하는 여인의 간절함도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