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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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5.02.11 조회186회 댓글0건본문
오늘도 새벽 예불 후 노사나전에서 금강경을 독송하고 108배를 합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내것이 아닌듯 차가운 공기와 바닥이 저의 정신을 번쩍들게 하네요.
문득 저의 30대 ..신심이 충만할 시절이 떠오릅니다.
이 추억 중에서 대만에서의 경험과 설레임이 단연코 첫번째입니다. 한국과는 또다른 신심이 가득한 불교의 문화를 접하면서 나름의 발심이 더욱 굳어진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번 대만여행에서도 마지막 날 ...아침에 공항가기 전에 참방할 곳은 자항사입니다.
대만불교의 짧은 역사에 비해서 전세계불교를 이끌수 있었던 역량이 바로 큰스님들의 원력과 그리고 그 가르침을 잘 따라준 신도님들의 바른 신심이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자항큰스님의 크신 교화로 많은 대만불자들을 이끄시다가 돌아가실때에도 마찬가지로 방편을 보이시어 항아리속에 당신을 넣어달라고 유언하고 5년이 흐른후에 열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제자의 꿈에 약속을 지키라는 호통에 모든 신도와 기자들을 불러서 스승의 항아리를 여는 법회를 가졌습니다.
입적하실 때 그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당신의 마지막 모습까지 불교 홍포에 원력을 세우신 자항스님의 자비하심이 전해서 감동을 받습니다.
자항스님의 몸 그대로 등신불을 모신 전각에서 다함께 대만 사찰 성지순례 회향 기도와 축원을 모실 예정입니다.
첫날 불광사를 시작으로 중대선사 그리고 영축산사 자항사 까지 매일 매일 신심을 충만하게 충전시켜서 한국으로 돌아올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몇 년 만인지 모르는 대만 그 추억속의 저는 지금과 같을지... 설레임 가득 30대의 저를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손가락 발가락이 내것이 아닌듯 차가운 공기와 바닥이 저의 정신을 번쩍들게 하네요.
문득 저의 30대 ..신심이 충만할 시절이 떠오릅니다.
이 추억 중에서 대만에서의 경험과 설레임이 단연코 첫번째입니다. 한국과는 또다른 신심이 가득한 불교의 문화를 접하면서 나름의 발심이 더욱 굳어진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번 대만여행에서도 마지막 날 ...아침에 공항가기 전에 참방할 곳은 자항사입니다.
대만불교의 짧은 역사에 비해서 전세계불교를 이끌수 있었던 역량이 바로 큰스님들의 원력과 그리고 그 가르침을 잘 따라준 신도님들의 바른 신심이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자항큰스님의 크신 교화로 많은 대만불자들을 이끄시다가 돌아가실때에도 마찬가지로 방편을 보이시어 항아리속에 당신을 넣어달라고 유언하고 5년이 흐른후에 열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제자의 꿈에 약속을 지키라는 호통에 모든 신도와 기자들을 불러서 스승의 항아리를 여는 법회를 가졌습니다.
입적하실 때 그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당신의 마지막 모습까지 불교 홍포에 원력을 세우신 자항스님의 자비하심이 전해서 감동을 받습니다.
자항스님의 몸 그대로 등신불을 모신 전각에서 다함께 대만 사찰 성지순례 회향 기도와 축원을 모실 예정입니다.
첫날 불광사를 시작으로 중대선사 그리고 영축산사 자항사 까지 매일 매일 신심을 충만하게 충전시켜서 한국으로 돌아올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몇 년 만인지 모르는 대만 그 추억속의 저는 지금과 같을지... 설레임 가득 30대의 저를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