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글 (2025-02-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지 성관스님 작성일2025.02.12 조회186회 댓글0건본문
참 마음 본성자리를 청정 법신불이라고도 말합니다.
불교의 바른 가르침은 우리의 참마음을 확인하여 헛깨비 꿈속에서 깨어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참마음 부처를 경배하는 것이 바른 믿음이며 지극한 예불입니다.
<육조단경>의 말씀을 옮깁니다.
"세상 사람의 자성은 본래 청정해서 만법이 자성으로부터 생기나니,
일체 악한일을 생각하면 곧 악한 행이 나게 되고, 모든 착한 일을 생각하면 곧 착한 행이 나게 되는 것이라,
이같이 모든 법(萬有)이 자성 가운데 있는 것이 맑은 하늘에 해와 달(진여)이 항상 밝게 빛나지만 뜬구름(妄念)이 하늘을 덮으면 위(본성)는 밝고 아래(중생심)는 어둡다가, 홀연이 바람(선지식)이 불어 줌을 만나 구름이 흩어지면 위와 아래가 모두 밝아져(內外明徹)서 모든 것이 다 밝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착한 불자들이여.
지(智)는 해와 같고, 혜(慧)는 달과 같으니, 지혜는 항상 밝으나 밖으로 경계에 집착해서 저 망념의 뜬구름이 하늘을 덮어서 자성의 밝음을 밝혀서 증득하지 못한다.
그러나 만약 선지식을 만나 참으로 바른 법을 듣고 스스로 미혹과 망념을 없애서 안과 밖의 일체가 분명하고 투철하게 되어 자성 가운데의 만법(一切)이 다 나타나는 것이니 견성한 사람도 또한 다시 이와 같은 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청정법신불이라 하느니라.
착한 불자들이여!
우리가 본래 갖춘 스스로의 성품인 자성불에 귀의(合一)하는 것이 참 부처에 귀의하는 것이다.
스스에게 귀의하는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성 가운데에 착하지 못한 마음(생각)과 질투심과 교만심과 오만심과 나라고 하는 마음과 거짓으로 속이는 마음, 사람을 가벼이 여기는 마음과 게으른 마음, 삿된 소견심과 교만심 및 항상 착하지 못한 행을 다스려 없애 버리려야 한다.
항상 스스로 자기의 허물만 보고 타인의 좋고 나쁨을 말하지 않는 것이 바른 자성에 귀의함이다.
모름지기 항상 하심하여 널리 공경함을 행하면 곧 이 자성을 보아 통달하게 되어 더욱 막힘이 없게 되는 것이니 이것을 자성에 귀의함이니라 한다. "
을사년 정월보름을 맞아 불자들의 바른 마음 가짐과 바른 신심으로 더욱 복된날 되길 기대합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2004년 대만 홍법원에서의 추억




불교의 바른 가르침은 우리의 참마음을 확인하여 헛깨비 꿈속에서 깨어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참마음 부처를 경배하는 것이 바른 믿음이며 지극한 예불입니다.
<육조단경>의 말씀을 옮깁니다.
"세상 사람의 자성은 본래 청정해서 만법이 자성으로부터 생기나니,
일체 악한일을 생각하면 곧 악한 행이 나게 되고, 모든 착한 일을 생각하면 곧 착한 행이 나게 되는 것이라,
이같이 모든 법(萬有)이 자성 가운데 있는 것이 맑은 하늘에 해와 달(진여)이 항상 밝게 빛나지만 뜬구름(妄念)이 하늘을 덮으면 위(본성)는 밝고 아래(중생심)는 어둡다가, 홀연이 바람(선지식)이 불어 줌을 만나 구름이 흩어지면 위와 아래가 모두 밝아져(內外明徹)서 모든 것이 다 밝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착한 불자들이여.
지(智)는 해와 같고, 혜(慧)는 달과 같으니, 지혜는 항상 밝으나 밖으로 경계에 집착해서 저 망념의 뜬구름이 하늘을 덮어서 자성의 밝음을 밝혀서 증득하지 못한다.
그러나 만약 선지식을 만나 참으로 바른 법을 듣고 스스로 미혹과 망념을 없애서 안과 밖의 일체가 분명하고 투철하게 되어 자성 가운데의 만법(一切)이 다 나타나는 것이니 견성한 사람도 또한 다시 이와 같은 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청정법신불이라 하느니라.
착한 불자들이여!
우리가 본래 갖춘 스스로의 성품인 자성불에 귀의(合一)하는 것이 참 부처에 귀의하는 것이다.
스스에게 귀의하는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성 가운데에 착하지 못한 마음(생각)과 질투심과 교만심과 오만심과 나라고 하는 마음과 거짓으로 속이는 마음, 사람을 가벼이 여기는 마음과 게으른 마음, 삿된 소견심과 교만심 및 항상 착하지 못한 행을 다스려 없애 버리려야 한다.
항상 스스로 자기의 허물만 보고 타인의 좋고 나쁨을 말하지 않는 것이 바른 자성에 귀의함이다.
모름지기 항상 하심하여 널리 공경함을 행하면 곧 이 자성을 보아 통달하게 되어 더욱 막힘이 없게 되는 것이니 이것을 자성에 귀의함이니라 한다. "
을사년 정월보름을 맞아 불자들의 바른 마음 가짐과 바른 신심으로 더욱 복된날 되길 기대합니다.
내마음 관세음
날마다 좋은날^^
2004년 대만 홍법원에서의 추억



